안양시 7월부터 수도요금 스마트폰으로 납부
상수도요금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안양시는 7월 1일부터 상수도요금 스마트폰 결제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에서 안양상하수도 또는 안양시상하수도요금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 중 원하는 것을 택해 요금을 낼 수 있다. 상하수도요금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요금 납부서비스는 전국에서 안양시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보다 편리하게 상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고 시는 요금체납 방지 및 징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시, 재정자립도 경기도내 5위
안양시 재정자립도가 경기도내 5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2012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나타났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의 비율로 지자체의 자립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된다. 따라서 지방자치제가 잘 이뤄지려면 재정자립도가 높아야 한다.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재정자립도가 58%로 도내 상위권이지만 감소추세임에 따라 가용토지와 택지의 확보 및 건설사업 활성화 등을 재원확보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뜻하는 재정자주도는 75.6%(도내 7위)로 조사돼 의존재원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했다. 이밖에 회계결산검사에 의하면 지난해 세입결산액은 1조844억7000여만원으로 전년도인 2011년도에 비해 17.1%증가했다.
안양시, 희망창조학교 설명회 개최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달 25일 안양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안양희망창조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희망창조학교 사업은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년 간의 공모로 선정한 11개교에 7500만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창의, 지성 교육과정 도입, 교사와 학부모 역량교육,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운영, 민주적 자치공동체 활성화 등 5대 과정 18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희망창조학교의 추진배경, 목적 등 사업 기본방침과 역점추진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친환경 학교급식 축산물까지 확대
안양시는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 중 축산물 일부가 6월말부터 친환경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 친환경 무상 급식사업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되었고 5월부터는 어린이집까지 친환경 무농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시에서는 친환경 급식을 위해 양평과 가평지역에서 생산된 무농약 쌀과 친환경 또는 경기도인증 G마크 식재료 공급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친환경 축산물 공급은 관내 (주)한라식품에서 친환경 축산물로 인증 받은 돼지고기를 초, 중, 고 23개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시에서는 친환경 축산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억9000여 만원의 보조금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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