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안덕벌 예술의 거리를 활기 있고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사업구간 내 업소주 및 주민협의체 임원 32명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덕벌 예술의 거리는 .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사업구간 L=500m 내 36개 건물 82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 및 공공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간판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5일 디자인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업체를 선정계약했으며, 오는 9월 1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 전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축디자인 과장 주재로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완화 고시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술의 거리 간판 및 공공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결과 간판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고, 간판사업에 대한 주민협의체 요구 사항으로 “안덕벌 예술의 거리에 지역작가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으므로 지역 작가들과 연계한 예술의 거리 디자인 개발을 제안” 했으며, 이에 시에서도 주민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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