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오 작가 초청 부모교육
어린이전문서점 책과 아이들
동화작가 서정오 선생 초청 부모강좌가 어린이전문서점 책과 아이들 주최로 7월2일 오전 10시30분 책과 아이들에서 열린다.
서정오 선생은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1984년 소년 소설 `언청이 순이''를 `이 땅의 어린이 문학''에 발표하면서 동화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옛 이야기 속에 숨은 뜻을 해치지 않으면서, 백성들의 끈끈한 정이 담긴 입말을 살려 새로 쓴 옛 이야기를 발표해왔다. 방정환 이후 `들려주는 문학''으로서 옛 이야기를 다시 꽃피운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이야기 귀신'', `주먹이'', `오늘이'', `소통하는 말, 억압하는 말'' 들은 초·중·고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 신화 새롭게 보기''를 주제로 옛 이야기 속에 담긴 자녀교육의 생생한 지혜를 들려준다. 강의 예약 (문의 506-144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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