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김광숙씨(예기무보유자·68세)가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예기무는 악가무에 뛰어나 교방의 기녀들이 잔치판이나 놀이판에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는 일종의 놀이적 성격의 춤을 말한다.
특히 부채, 맨손, 손수건, 접시 등 4개의 각기 다른 도구를 이용하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옵니버스식 춤이어서 춤을 추는 사람의 감정과 정서가 소품의 상징성으로 표현되며, 기승전결의 드라마적 내용을 가진 매우 독창적인 춤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북도는 지난 5월 14일(화) 무형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전승·보존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들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김광숙씨는 1960년 고 박금슬 선생의 제자로 입문하여 춤을 사사받았으며 예기무를 전수받은 유일한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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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무는 악가무에 뛰어나 교방의 기녀들이 잔치판이나 놀이판에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는 일종의 놀이적 성격의 춤을 말한다.
특히 부채, 맨손, 손수건, 접시 등 4개의 각기 다른 도구를 이용하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옵니버스식 춤이어서 춤을 추는 사람의 감정과 정서가 소품의 상징성으로 표현되며, 기승전결의 드라마적 내용을 가진 매우 독창적인 춤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북도는 지난 5월 14일(화) 무형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전승·보존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들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김광숙씨는 1960년 고 박금슬 선생의 제자로 입문하여 춤을 사사받았으며 예기무를 전수받은 유일한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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