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원주시는 2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김기수 단장(예비역 중장)과 원창묵 원주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환예정 미군기지인 캠프롱에 대한 관리 및 처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앞으로 추진 예정인 토양오염 정화사업 등 후속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체결로 원주시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토지대금을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에 걸쳐 분납하게 된다.
기지반환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부지처분 협약을 체결하여 행정기간을 단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방부와 지자체간 상생협력으로 일궈낸 창조경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수 단장과 원창묵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국유재산 관리 및 처분 협약은 반환 미군기지에 대한 지자체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서 원주시 경제 활성화와 기지 주변의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반환예정기지인 캠프롱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2018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협약 체결로 원주시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토지대금을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에 걸쳐 분납하게 된다.
기지반환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부지처분 협약을 체결하여 행정기간을 단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방부와 지자체간 상생협력으로 일궈낸 창조경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수 단장과 원창묵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국유재산 관리 및 처분 협약은 반환 미군기지에 대한 지자체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서 원주시 경제 활성화와 기지 주변의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반환예정기지인 캠프롱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2018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