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안양시는 그동안 일요일에 한해서만 시행했던 생활폐기물 미 수거일을 다음달부터는 토요일도 포함한다고 지난 20일 주민설명회에서 밝혔다. 따라서 생활폐기물 미 수거일이 주1회에서 주2회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청소용역업체가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함에 따라 변경된 조치다. 배출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오후8시부터 자정까지이고 배출장소는 상가 앞 또는 공동주택 쓰레기 보관용기로 이는 전과 다름이 없다. 이날 설명회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폐가전 제품의 경우 종전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왔던 것을 이 달부터는 스티커 부착 없이 배출해도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운영방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나눔 문화에 앞장
안양시가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23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 금액은 시가 지난달 4일간 개최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제품 전시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이다. 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 9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안전행정부에서 개최된 지역공동체일자리활성화 시 도 관계관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
안양시민 VJ아카데미 수료식 열려
주변의 훈훈한 미담과 재미난 얘깃거리들도 안양스마트TV를 통해 세상과 만난다. 지난 20일 안양시민 15명이 VJ아카데미를 이수했다. 이들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삶의 현장을 모바일로 촬영해 편집과정을 거쳐 시 소셜방송인 안양스마트.TV에 올리게 된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주에 걸쳐 영상기획 및 촬영이론, 편집하기, 창작UCC 과제물 촬영기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시민VJ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안양스마트TV의 시민VJ한마당 코너에 게시된다. 지난 20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제작한 UCC가 소개되기도 했다. 소개된 작품들은 꿈, FC안양, 셋 셀 때까지, 운동회, 미술관 나들이, 단오제 뒷모습 등 하나같이 친근감이 느껴지는 제목으로 3분에서 최대 5분 정도의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교실 간담회 열려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명희)에서는 지난 14일 청소년 재비행방지 프로그램 사랑의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양권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팀원들이 모두 참석하였고 사랑의교실 발전방향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선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 경찰서별로 실시되고 있는 선도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비산사회복지관과 각 경찰서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특별한 자기가 되었다.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은 경찰서로부터 폭력 및 절도로 의뢰된 학생들에게 분노조절, 충동 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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