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아트스페이스, 6월 20일부터 감민경, 옥현희 작가 작품 전시
2013년 6월 20일(목)부터 2013년 7월 15일(월)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 제1, 2전시실에서 <Basic-Basis>이라는 타이틀로 감민경 작가의 회화전이 개최된다.
감민경 작가는 근래에 시선이 흐려진 초상화를 통해 시지각으로 인식될 수 없는 대상 너머의 것을 탐구하여 수영장, 정원수, 간단한 사물이 등장하는 사진을 차용하여 재조합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옥현희 작가의 개인전 <동행 Accompanied>展 이 개최된다.
옥현희 작가는 페이퍼 포슬린 (종이도자) 기법을 사용하는 독특한 형식의 회화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는 화면 속의 사물들을 도자기로 먼저 굽고 채색하여 평면에 부착시키는 방법인데 전체적으로 밝은 채색과 속도감 있는 붓 터치,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는 친근한 스토리로 다양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옥현희 작가는 양국의 미술을 이해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가며 예술 문화를 교류하고 알리는 역할을 해내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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