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인 ‘사랑방 이야기 듣기’ 운영학교를 공개 모집해 선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방 이야기 듣기’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과 친숙한 관계를 맺어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계획의 적정성과 운영의 성실성, 실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177개 학교를 선정했고, 학교당 1·2학년 학생 수를 고려해 100만원 또는 11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방 이야기 듣기 운영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별로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적합한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연간계획을 수립하였다. 아울러 계획에 따라 아침 또는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교사가 학생에게, 학부모가 학생에게,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에게 동화 구연 및 동화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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