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식 - 2013년 6월 2주

지역내일 2013-06-17

강남구, 영동 전통시장 상인대학 개설
강남구가 6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영동전통시장 상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영혁신을 위한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한다. 상인대학은 시장경영진흥원이 소규모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설교육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는데, 강남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다. 구는 친절교육 및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마케팅 등을 교육해 전통시장이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주 3회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과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2개월 간 운영될 계획이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논현동 시장 내 빈 점포에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시장경영 관련 전문 교수진에게 이미지메이킹, 광고·홍보전략, 고객관리 및 판촉기법의 기본과정, 구매와 유통·리더십 등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더불어 강남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외에도 우수시장 견학,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인대학을 통해 시장 상인들 스스로 경영 능력을 향상 시키고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청년우호사절단, 강남 배우러 오다
지난 12일, 강남구의 선진행정을 배우고 강남스타일을 시찰하기 위해 중한우호협회 중국청년우호사절단(단장 류신셩(劉新生), 前브루나이 중국대사) 200명이 방문했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8박 9일간 방한할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은 한국 문화 시찰을 위해 서울, 강릉, 포항, 경주, 제주 등을 방문할 계획인데, 특히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진 국제도시 강남구의 선진 문화와 행정 견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5월에도 중국청년우호사절단 150명이 강남구를 방문해 우수행정사업과 코엑스, 국기원 태권도 시범, 가로수길, 봉은사 등을 시찰했는데, 방문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재방문 요청해 온 것이다.
이번에 강남구를 방문한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은 차세대 중국을 이끌 35세 이하의 전도 유망한 중국청년 200명으로 신장, 후베이, 구이저우, 광시, 허난,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모인 인재 집단이다.
강남구는 이번 방문단을 중국대학생(100명)과 청년공무원(100명) 2팀으로 나눠 맞춤형 가이드를 실시했는데, 대학생에게는 ‘관광지 City Tour’를, 공무원에게는 ‘선진행정’을 체험하게 했다. ‘관광지 City Tour’는 한류 관광의 구심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한류스타의 거리’를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역에 있는 ‘G+ Star Zone’과 패션의 거리 ‘가로수길’ 시찰로 진행되었고, ‘선진행정’은 강남구의 의료관광, 인터넷 수능방송 등 우수 행정사업 소개 위주로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을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과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구의 선진행정과 관광지를 홍보해 앞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