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청주시립무용단은 제77회 목요정기공연 및 제29회 정기공연 ‘꿈-Heaven Hell’을 오는 8월 1일(목) 저녁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꿈-Heaven Hell’은 첨단화되고 정보화 된 문명이 가지고 있는 ‘선’과 ‘악’의 이면과 인간성 상실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천국과 지옥, 꿈, 속도의 도시, 꽃으로 피어, 회색빛 도시 등 총 5장으로 구성했다. 현대의 넘쳐나는 정보와 첨단화된 문명 속에서 발생하는 자괴감과 현실의 경쟁구조에서 생기는 상실감을 Hell(지옥)로, 인간의 마음에서 생기는 어머니와 같은 따스함과 고층화된 도시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피어나는 작은 들꽃들의 생명력을 Heaven(천국)으로 구분해 무대를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천국과 지옥은 예술가나 사회학자들이 나누어 놓지만 그 속에서 사는 사람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다. ‘꿈-Heaven Hell’은 시각의 변화와 새로운 생각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는 순수한 인간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인 셈이다.
일 시 : 2013. 8. 1(목) 저녁 7시30분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 (8세이상 관람가)
예매 및 문의 : 공연세상 1544-7860/ 200-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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