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올리는 비법,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정답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 데 어찌된 일인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요”라고 푸념하는 부모들과 학생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공부하는 시간이 적은 것일까, 아니면 노력을 다른 친구들보다 적게 해서일까?
이런 고민에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공부방법·습관학원’은 영어, 수학이라는 특정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학습방법이 습관이 되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학교수업, 공부량 법칙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시험 출제자가 직접 하는 수업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한다면 그만큼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라며 그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정해국 원장. 그가 산술적으로 계산해서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학교의 공부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그 중요성이 느껴진다.
초등, 중등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의 가장 큰 차이는 공부량에 있다. 흔히 초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시간에 소홀했더라도 시험을 앞두고 조금만 공부를 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그럴 수 없는 것은 소화해내야 할 개념의 양에 비해 공부의 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늘어난 서술형의 강화는 평소의 수업태도와 공부량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
복습과 학교수업의 상관관계, 습(習)의 원리
정 원장은 “우등생들의 수업시간 집중도는 90~100%이지만, 보통 학생들의 경우는 40~50%정도입니다. 이러한 집중도는 학업성취에 큰 영향을 줍니다”라며 지적했다. 이러한 몰입도는 복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복습이 잘 되어있는 학생의 경우는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선생님과 또래 학생들의 인정을 통해 얻어지는 성취감은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반드시 스스로 해봐야하는 습(習)의 원리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들은 익숙함을 자칫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읽어본 것과 이해하고 있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범하고 있는 오류를 설명하는 정 원장. 그는 올바른 학습습관은 학습 부담이 적은 초등학교일수록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교과서는 가장 훌륭한 학습서, 교과서 중심 5독(五讀) 학습법
“우리나라 교과서는 전문가들이 그 학년에 맞는 개념들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잘 설명해 놓은 책이에요”라며 교과서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정 원장. 개념의 결과를 가지고 설명해 나가는 학습서나 학원 강의와는 다르게 교과서는 예를 들어 설명하고 개념을 서술한 후, 문제를 풀며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즉, 스스로 공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교과서를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정 원장은 5독(五讀) 학습법을 제안한다. 1독 단계는 교과서 전체를 읽고 이해하는 단계이다. 이때 모르는 어휘는 꼼꼼히 뜻을 찾아 정리한다. 2독 단계는‘핵심내용에 줄치기’이다. 교과서 내용을 문장 단위로 끊어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줄을 치는 것이다. 이 때 자습서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관점이 맞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3독 단계는 문단별로 내용을 파악하고 스스로 소제목을 붙여봄으로써 자신의 이해정도를 파악한다. 4독 단계에서는 ‘이미지로 연상하기’이다. 즉, 교과서의 핵심내용(제목)만을 보고 그 단락의 내용을 연상하는 것이다. 마지막 5독 단계는 ‘교과서 없이 정리하기’단계로 스스로 교과서의 내용을 보지 않고 정리하는 단계이다. 각 과목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나 크게 이러한 5독의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 공부방법이 지속될 경우 교과서 분석력과 문장을 통한 개념 탐구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과 응용력이 향상돼 장차 우등생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는 특히, 오답정리가 중요하다는 정 원장은 “한 단원을 문제만 많이 푸는 것보다 오답처리를 통해 정확하고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답을 당일, 다음날, 단원 변경 시, 문제지 변경 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 전에 풀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부방법·습관학원’은 오랜 경험과 철저한 검증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최적의 방법이 습관이 되도록 도와준다. 무작정 지식을 쌓는 공부보다는 스스로 지식을 분류하고 이해해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주는 ‘공부방법·습관학원’. “스스로 주도하는 공부를 할 수 있으려면 우선 중요한 것을 습득하는 힘을 키워야한다”는 정 원장의 말처럼 학생 스스로가 학습의 주인이 되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수내직영관 031-713-9266
분당미금직영관 031-712-9269
분당정자직영관 031-718-9266
수지직영관 031-272-9266
수지상현직영관 031-265-9267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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