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동북아타워 주인 찾았다

지역내일 2013-07-26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수 … 호텔 운영자도 결정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골칫거리 중 하나였던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주인을 찾았다.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지상 68층으로 국내 최고층 건물이다.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매수하고 입주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건물은 2007년 2월 착공해 2010년 3월 준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금난으로 공사가 여러 차례 중단(2009년과 201년 5월, 12월)되면서 준공이 늦어졌다. 현재 공정율은 77%. 골조와 외관공사는 마쳤지만 내부 공사가 남았다. 인수금액은 3460억원으로 알려졌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내년 하반기에 이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1000명, 2016년에는 1500명의 직원이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우인터내셔널 말고도 CISCO, 3M 등 국내외 기업들이 이곳에 새 둥지를 튼다.

특히 호텔로 설계된 건물 상층부(36~64층)는 한무컨벤션이 장기투숙 호텔을 운영하기로 했다. 423실 규모의 특1급 호텔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정상화가 송도국제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건물로 인해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을 기대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