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청계사 가는 길 빈티지 풍 카페 ‘CAFE 451’

지역내일 2013-07-24


의왕시 청계동 청계사 가는 길을 따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는 삼거리 식당이, 왼편으로는 ‘cafe 451''이 보인다. 넓은 주차장에 테라스로 이어지는 카페는 넓은 오픈형 철제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 카페에서 내다보는 녹색의 자연과 탁 틔인 전경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청계카페

CAFE 451은 먼저 본관 1층에서 주문을 하고 가면 직원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준다. 계산대 옆 카페 1층에는 특이하게 작업실 METAL CRAFT SUDIO도 있다. 금속공예를 전공한 주인이 직접 리모델링 했다는 CAFE 451. 카페 구석구석 비치된 조명을 비롯한 작은 소품 하나하나 메탈이면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빈티지 풍으로 주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잡지와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다.
분위기 있는 카페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커피. 에스프레소 커피를 비롯해 마르게리따, 허니갈릭피자 등 화덕에 직접 구워내는 451만의 피자와 아이스크림 토핑을 얹은 와플 등 메뉴도 다양하다. CAFE 451의 메뉴는 특히나 시각적으로 멋스럽고 먹음직스러워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여름의 인기 메뉴는 팥빙수. 붉은 수박과 바나나로 토핑한 팥빙수 위에 얹은 초록빛 잎사귀,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한적한 곳 청계산 자락에 자리잡은 CAFE 451. 비가 올 때는 비 내리는 풍경에 끌려, 화창한 날엔 화장한 날 대로, 눈 오는 날엔 눈이 오는 모습 그대로를 즐기게 해주는 넓은 창과 전경이 있는 곳. 주변에는 백운호수가 가까이 있어 드라이브 겸 나왔다 들르기 좋은 카페다.

위치  청계동 451
이용시간  12:00~23:00
정기휴일  연중무휴
문의  031-42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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