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이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아우내도서관은 8월 14일(수) 오전 11시 ‘강아지똥’과‘토끼와 거북이’ 2편을 연속 공연한다.
‘강아지똥’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인 강아지똥이 여러 친구를 만나고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정체성에 대한 의미를 그려낸다. ‘토끼와 거북이’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각색해 공연함으로써, 성실함과 성취감을 더불어 일깨워 준다.
인형극은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40팀까지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궁금한 사항은 아우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521-288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방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피아노 연주 및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7월 3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색동회 천안지부 회원들의 ‘달콤한 방귀’ 아동극이, 7월 31일 오후 3시 혜천대학 정혜문 겸임교수의 클래식 피아노가 연주된다. 8월 2일 오후 3시 30분에는 삐에로 인형극회의 ‘팥죽할멈과 호랑이’가 공연된다. 공연 관련문의는 신방도서관(521-395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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