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저귐을 들으며 아침을 맞고 퇴근 후엔 뒷산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고…,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꿈꿀 법한 전원생활의 단면이다. 이처럼 전원생활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거나 자연녹지 지역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번 달 분양하는 안양시 호계동 옛 LS전선 공장부지의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이 같은 전원 속 삶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풍부한 주변 녹지를 통해 쾌적성을 확보한데다 기존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도심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던 사람들에게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옆 36만여㎡(11만평)의 호계 근린공원과 접하고 있으며 단지 앞은 여의도까지 통하는 안양천 자전거길을 접하고 있어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집은 이렇게 짓는 것이고 사람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Real Premium Real Life)’라는 대우 건설 슬로건 아래 설계를 했다”며 “전용 59~84㎡로 3베이를 기본으로 하고 실수요자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고 전했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GTX(예정)를 비롯해 단지 앞 건널목 없는 초등학교까지 거리가 도보로 2분도 안돼 자녀의 등하교길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안양에는 재개발·재건축을 기대하는 노후아파트들이 많고, 대부분 사업이 늦춰지거나 미뤄지고 있는 실정으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안양시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호계 푸르지오는 저렴한 분양가에 LS타운개발, GTX금정역, 보령제약부지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투자성이 높고 생활환경이 우수해 상대적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너무 큰 평형보다는 전용 59~84㎡ 정도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일반분양중이며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선. 인근 금정역 일대 아파트 시세가 3.3㎡당 1700만원 전후임을 감안하면 착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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