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도서관 프로그램 안내

도서관에서 짱짱하게 여름나기

지역내일 2013-07-16

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난히 짧은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강동, 광진 정보, 송파, 송파어린이, 암사 도서관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최신 입시정보와 전통문화교육을 도서관에서  
 강동도서관에서는 2013년 여름방학 대표 행사 계획으로 ‘2014 입학사정관제 실전전략’을 준비했다. 2014년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7월15일부터 8월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4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 ? 포트폴리오 작성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학생을 위해서는 Happy Bookday 중학생 독서체험교실로 박씨전과 양반전등 우리 고전을 통해 배우는 독서 및 독서토론을 통해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간은 7월24일부터 8월17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8회 실시한다. 문의 02-483-0728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교육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향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세계를 탐색해보고 자신의 직업 유형과 직업가치관을 찾아보는 ‘내 꿈을 펼치자’, 아기들의 책 놀이 프로그램 ‘아빠랑 아기랑’, ‘엄마랑 아기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향교’는 초등1~6학년 대상 30명으로 8월 5, 7, 9, 12, 14, 16일 오전2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총6회 진행되며 ‘내 꿈을 펼치자’는 중학생 10명 8월10, 11, 17, 18일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6회 실시된다.
또한 도서관 옥상에서 진행 중인 도시농업학교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농사를 직접 체험해보고 그 경험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어린이농부교실을 운영한다. 

유쾌! 상쾌! 통쾌!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송파도서관에서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토론식 특강을 통한 리더십 키우기 ‘청소년토론식특강’ 우정과 리더십 시간을 준비했다. 7월18일 오후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특강으로는 ‘우표를 통한 우리역사 공부하기’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7월27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이어진다. 우표로 보는 독립투사와 독립운동 익히기를 통해 우리역사를 바로 아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초등5, 6학년 고학년 대상과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나눠진다. 초등고학년은 선정도서를 통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중학생 대상은 책과 놀이를 통한 자율적인 디지털 리더 되기를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과학자 전재규의 남?북극 기지 개발에 관한 사진과 원화를 전시하는 ‘남극의 푸른 별’ 전시와 책의 역사전과 우리고전 도서원화전 전시도 함께 열린다. 문의 02-404-7917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배움 놀이터 ‘도서관에서 놀며 배우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한 ‘길 위의 인문학’은 미술과 영화, 여행, 건축, 사진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어린이들이 인문강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간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오후3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또 인기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1박2일’을 올해도 실시한다. 8월 11일 저녁 7시부터 8월 12일 오전 9시까지 초등 전 학년 대상이며 장소는 송파어린이  도서관 3층에 있는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를 실시한다. 문의 02-418-0303
 암사도서관에서는 선행학습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7월 23일부터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 과목은 교과와 관련된 ‘디베이트 독서교실’ ‘과학교실 1, 2, 3’수업과 체험 프로그램인 ‘마술교실’ ‘북아트 교실’ ‘POP교실’ 수업이 개설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설된 과학교실의 경우 초등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에 대한 핵심을 실험으로 정리하여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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