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방학이다.
방학은 평소 놓쳤던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때마침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유아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천안시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아산시립도서관은 올 여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실력을 함께 선사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 아산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천안시 중앙도서관 ‘책속에서 여름나기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특강’ =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은 ‘책 속에서 여름나기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특강’을 마련하고, 7월 17일부터 참가 희망자 469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좌는 두정, 쌍용, 성거, 아우내, 신방도서관 5개 도서관에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단,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두정, 쌍용, 신방도서관은 7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시까지 인터넷(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강좌명선택-신청하기)을 통해서 진행한다. 성거, 아우내 도서관은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두정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를 위해 여름독서교실 ‘신나는 책놀이 여름바다여행’, ‘생각 나눔터, 갈래별 글쓰기’를 비롯해 ‘어린이 경제교실’,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만들기 교실’, ‘Fun! Fun! 스토리영어’, ‘왁자지껄 책놀이터’, ‘동화랑 클레이랑 종이랑’ 등 총 8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도서관은 ‘똑똑해지는 책읽기’, ‘팡팡 신나는 그림책놀이’, ‘뚝딱뚝딱 만들기 체험여행’을, 성거도서관은 ‘창의력 쑥쑥 독서교실’, ‘동화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통합공예’를 마런했다. 또한 아우내도서관은 ‘책과 함께한 일주일’, ‘도서관 속 생태놀이터’, ‘자신감향상 스피치교실’을. 신방도서관은 ‘신문으로 넓게! 책으로 깊게!’, ‘책으로 만나는 생태미술’, ‘동화나라 미술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문의는두정도서관(521-2805) 쌍용도서관(521-28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 신방도서관(521-3951)으로 하면 된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문화강좌 ‘꿈꾸는 문화사랑방’도 운영한다. 원성2동 등 6개 작은도서관에서 7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성2동작은도서관에서는 ‘상상력 팡팡! 동화놀이터’를, 중앙동작은도서관에서는 ‘이야기 퐁퐁! 동화구연교실’을, 풍세면 및 입장면작은도서관에서는 ‘생활소품 냅킨공예’를 마련했다. 성정2동작은도서관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 대화법’을, 직산읍작은도서관에서는 ‘북아트로 만나는 세계의 그림책’, ‘말랑말랑 양말인형 만들기’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7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접수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7월 25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
아산시립도서관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 여름방학 특강은 ‘독서교실’ 4강좌와 ''I LOVE 도서관‘ 6강좌를 운영한다.
송곡, 배방, 둔포, 어린이 4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독서교실은 8월 6~9일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체험과 독후활동 진행 후 각 도서관 당 2명씩 국립 중앙도서관장상 및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I LOVE 도서관’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내내 시립도서관 곳곳에서 ‘동화랑 놀자’(6~7세), ‘수리수리 마수리’(초등1~3학년), ‘나의 꿈 패션디자이너’(초등 1~3학년), ‘Do Dream’(초등5~6학년), ‘이야기 속 주인공 만들기’(5~7세와 보호자), ‘신나는 교과연계 과학나라’(초등 3~4학년)를 운영한다.
강좌는 7월 16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곡도서관(537-3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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