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초, 날씨체험교실에 학생들 흥미 가득

지역내일 2013-07-14



전의초등학교는 지난 7월 5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청의 찾아가는 날씨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김영희 강사가 직접 찾아와 3학년 과학과 교육과정에 ‘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과 연계해 날씨의 변화와 우리 생활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먼저 기상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재미있는 만화영화를 시청해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날씨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했다. 일기도를 왜 그리는지 만화 캐릭터들의 재미있는 상황극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 이유를 추리해 봤다. 또한 TV뉴스 속 일기예보에 쓰이는 일기도 기호의 의미들을 알아보고, 일기도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도 했다.
찾아가는 날씨체험교실에 참여한 3학년 백두산 학생은 “날씨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날씨가 변화하는 원인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의초는 학생들을 미래 과학정보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해 체험 위주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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