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심정현)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안양권 척추·관절 전문병원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처음이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인증서 교부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안양 호계동에 문을 연지 불과 1년4개월 만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의료서비스 질 향상, 조직·인력 관리 및 운영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공인받는 것을 말한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 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약 200여개의 조사기준을 충족,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2017년 6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심정현 안양윌스기념병원 원장은 인증서 교부식에서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꾸준히 노력해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에서 항상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건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장을 비롯해 박현배 안양시의회의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조우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본부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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