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올해 도입한 예비교수 제도인 PFF(Prominent Future Faculty) 프로그램 공모·심사에서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1학년 고광준(22)씨를 선정했다. 예비교수 제도는 교수 채용을 전제로 한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 중 유망학생을 미리 선발, 전폭적으로 지원·육성한 후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교수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고씨는 학부 평점이 만점에 가깝고 로봇 연구 분야의 1인자인 박종오 교수 지도로 석사과정을 공부하는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씨는 앞으로 전남대에서 등록금 전액 지원을 받으며 박사과정을 마친 뒤 세계 최고의 해외 로봇 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Post-Doctor)을 밟는다. 또 전남대가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자격요건을 갖추면 언제든지 교수 임용도 가능하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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