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방학 무료 아동급식 지원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만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저생계비 130% 이하 가정 자녀에게는 G-드림 카드를 이용해 여름방학부터 1인 1식 4500원에 해당하는 점심을 제공한다. 무료 아동급식 신청을 원하는 경우 내달 1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개인 사정으로 접수기간 내 신청을 못 했더라도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급식지원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등이다.
문의 : 사회복지과 3677-2269
과천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확정
과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하는 국제안전도시 반열에 올랐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가 사고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도시라는 의미보다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 및 손상을 줄이기 위하여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현재 28개국 299개 도시가 공인되었다. 국내에선 서울 성북구 등에 이어 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
과천시는 2010년 국제안전도시 사업에 착수한 이후 질병 이외의 사건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09년 28명에서 2010년 26명, 2011년 24명으로 2009년 대비 14.2%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교통사고 역시 2009년 대비 발생건수는 6.7%, 부상자수는 4.2% 각각 감소했으며 횡단보도 사망자는 7년 연속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자살사망자는 2009년 17명을 정점으로 2010년 13명, 2011년 11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도 시민 주도형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살, 낙상 및 추락, 교통사고로 말미암은 사망률을 10% 감소시키는 등 안전위험요인을 완벽하게 개선하여 명실상부한 안전도시의 면모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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