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화통화 녹취시스템 운영
안양시가 전화폭언 사전예방과 원활한 민원업무처리를 위해 전화통화 녹취시스템을 이 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화통화 녹취시스템은 단속이나 인허가 등 민원전화가 많이 걸려오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운영된다. 녹취는 전화통화 중 필요한 경우 전화기의 녹취기능 버튼을 통해 사전 안내멘트와 함께 시작된다. 녹취자료는 보안 관리되며 시스템 관리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확인 가능하다. 김명식 안양시 정보통신과장은 민원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녹취 전 반드시 민원인에게 녹취 사실을 고지하고 무분별한 녹취는 자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실시
안양시의 시민불편사항 신고가 더욱 편리해졌다.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서비스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신고서비스는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을 위치정보와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고지점을 관할하는 해당관청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시민의 입장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고 공무원 입장에서는 현장 확인이 필요없이 더욱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생활공감지도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아야하며 회원가입 없이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신고할 수 있다.
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 이호석 관장 취임
지난 1일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제3대 관장으로 이호석 관장이 취임했다. 이 관장은 재단의 전 부서장을 시작으로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안양시사이버축제T/F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이 관장은 공개채용 지원 당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 하위 직급간의 거리를 좁혀 권위적인 업무 분위기를 타파하고 직원들의 융화와 존중,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공유된 목표를 세워 더욱 발전하는 수련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개장
안양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안양야외수영장은 동시 수용인원 3000여명의 안양시 대표 워터파크로서 이용객의 연령대에 맞춘 4개의 다양한 풀장과 스릴있는 대형 슬라이스 2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썬텐장과 대형 샤워시설 및 개인 사물함, 의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면서도 이용요금이 저렴하여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안양시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7월 31일과 8월 7일 이틀 간은 밤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야외수영장의 운영시간은 오전9시30분∼18시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4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이다. 슬라이스 이용요금은 별도로 1회 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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