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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29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향기Ⅱ’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 클래식 팬을 위해 야심차게 마련한 무대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이경구 부지휘자가 이끈다. 연주회의 첫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이다. 이어 첼리스트 데이비드 피아와 함께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를 연주한다. 스위스 태생의 첼리스트 데이비드 피아는 13세의 나이로 바젤 음악 아카데미에 입학, 클레멘스 하겐을 사사하며 잘츠부르그 모차르테움을 졸업한 후 2010년부터 베른예술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7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최고해석상까지 거머쥔 그는 201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위스 투어 연주를 했다. 아련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는 엘가의 첼로협주곡을 중후한 톤으로 연주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브람스의 「교향곡 4번 e단조」를 들려준다. 이 곡은 인생을 관조하는 초연함, 나락으로 추락하는 어두움, 낭만적 서정성 등을 통해 고독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브람스 만년의 여러 작품에서 공통된 독특한 체념과 깊은 슬픔이 묻어나는 명작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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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29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향기Ⅱ’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 클래식 팬을 위해 야심차게 마련한 무대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이경구 부지휘자가 이끈다. 연주회의 첫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이다. 이어 첼리스트 데이비드 피아와 함께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를 연주한다. 스위스 태생의 첼리스트 데이비드 피아는 13세의 나이로 바젤 음악 아카데미에 입학, 클레멘스 하겐을 사사하며 잘츠부르그 모차르테움을 졸업한 후 2010년부터 베른예술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7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최고해석상까지 거머쥔 그는 201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위스 투어 연주를 했다. 아련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는 엘가의 첼로협주곡을 중후한 톤으로 연주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브람스의 「교향곡 4번 e단조」를 들려준다. 이 곡은 인생을 관조하는 초연함, 나락으로 추락하는 어두움, 낭만적 서정성 등을 통해 고독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브람스 만년의 여러 작품에서 공통된 독특한 체념과 깊은 슬픔이 묻어나는 명작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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