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송파참살이실습터 참가자 모집
송파구가 오는 12일까지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7월 넷째 주부터 송파참살이실습터(송파동 15-2)에서 무료로 전문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참살이실습터는 경력 단절자와 청년실업자에게 실무중심의 창업·취업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송파구와 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 한국능력교육개발원,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등 전문기관과 컨소시움을 맺어 교육 및 창·취업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네일아트와 바리스타, 한지공예의 3개 교육이 개설되며, 각 업종마다 최대 40명 이하 인원을 선발한다. ▲바리스타 과정은 커피음료 현장메뉴 조리실습, 핸드드립, 영업장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네일아트 과정은 이론 및 실습, 젤 시스템, 취업대비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짜여 있다. ▲한지공예 과정은 기본공예품 제작에서 인테리어 고전작품까지 두루 다루며, 현장실무 및 고객 서비스훈련 등의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청년층 및 경력단절자, 초급기술자, 창·취업 의지가 있는 자(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교육정원의 30% 우선 선발)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 2147-3090
▶책 읽는 송파, 동네서점살리기
책 읽는 송파가 지난 3일 송파아카데미에서 ‘동네 서점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서점 운영자 10여명이 참여해 최근 동네서점의 잇따른 폐업, 출판 산업의 침체, 불완전한 도서정가제 등 서점경영과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외에도 수년간 서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판로개척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활성화 등 의견을 수렴해 토의했다.
구는 동네서점의 경영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동네서점 이용하기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것은 물론, 직원 송별회나 생일선물과 같은 도서구매 때에 동네서점을 이용하도록 장려할 것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및 문고 등 관련 단체에서 동네서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구관계자는 “앞으로 서점 운영자와의 적극적 의사소통을 통해 동네서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동네서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우리 이웃들의 정겨운 서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강동소식
소셜다이닝 ‘건강밥상 차리기’
강동구가 운영 중인 소셜다이닝 형식의 ‘건강밥상 차리기’ 강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는 강좌를 늘리고 매주 색깔별로 요리를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건강 밥상 차리기’는 이웃과 단절된 도시민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어 나눠 먹으면서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며 커뮤니티 활성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5월에 시작된 강좌는 ‘십대를 위한 신선한 요리로 식원성 증후군 예방’을 주제로 새우버거, 꽃밥, 시금치 스파게티, 우리동네 야채 비빔밥 등을 만들어 보았다. 7월에는 단호박밥, 노란 피망, 까나페 등 항산화제의 보고로 알려진 황색계 요리와 양배추 찜말이, 양배추와 콥슬로 샐러드 등 모든 색을 다 안아주는 넉넉한 백색계 요리 등 오방색을 테마로 요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문의 02-3425-6561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
강동구가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초까지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강동구보건소 어린이 건강동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된 아토피송 부르기, 천식 숨은그림찾기 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받은 후 일자산으로 이동해 진행된다. 일자산에서는 숲해설가로부터 나무, 야생화, 곤충 등 자연과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친환경적인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토피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자산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산에 오를 수 있다. 문의 02-3425-6723
금연구역 흡연행위 등 합동단속
7월19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이 실시됨에 따라 강동구가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합동 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직원 10명을 5개조로 편성, 간접흡연 노출가능성이 높은 150m² 이상 음식점과 PC방 등 강동구 실내금연구역 3500여 곳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단속사항은 금연구역 표지 부착여부, 흡연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등이며 간접흡연 피해의 심각성과 금연구역 확대정책 홍보도 병행한다. 위반 시 금연구역에서 흡연자는 10만원, 금연구역 표지 미부착 등 시설기준 위반업소에는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진 소식
원순씨와 함께하는 광진구 현장시장실
7월 9일~10일까지 ‘원순씨와 함께하는 광진구 현장시장실’이 운영된다. 자치구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시장실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 현장방문, 주민대표와의 대화, 정책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광진구는 주요 현안사업이 대부분 서울시와 공조가 필요한 만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개발 ▲건대입구역 환승 지하주차장 건설 ▲ 어린이대공원 내 주차장 및 연계도로 확충 ▲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등 총 10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현장방문은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KT 강북고객본부(구의자양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관련), 건대입구역(건대입구역 환승 지하주차장 건설), 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 및 연계도로 확충), 중곡제일전통시장 등을 차례대로 방문,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지역현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워킹투어 하며 이색 지도 만들어요!
마을 주민, 다문화가족이 함께 걸으며 내가 사는 고장의 숨겨진 문화와 역사 등에 대해 배워보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우리 마을 워킹투어’가 7월부터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모임인 구의3동 도서관의 ‘나루벗’이 광진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워킹투어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해 인근 관광명소인 아차산과 한강변, 뚝섬유원지, 광진교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며 연말까지 걸어서 둘러보는 워킹투어 코스 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첫 투어는 오는 7월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향토사학자 김민수 선생의 설명을 을 들으며 아차산 홍련봉 보루군 발굴현장, 아차산성, 온달평강전설바위, 바위산고분, 대성암, 3층 석탑, 영화사를 둘러본다 ?문의 02-450-7156~7
구의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립
광진구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의2동 주택가에 현대식 주차시설을 갖춘 공동주차장을 올해 말까지 건립한다.
현재 구의2동 30-9호 외 6필지의 부지매입을 위한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잔여건물을 철거하고 8월 착공할 예정이다. 건립될 공동주차장은 지하1층, 지상2층 총 10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공동주차장은 인접 주택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불투명한 유리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진구는 자양4동 9-4번지 행복주차장이 성동교육지원청의 토지 환매 조치로 해당부지에 대한 주차장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자양4동 5-5번지 공용주차장에 주차장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곡제일전통시장의 기존 주차장 확대 공사를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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