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눈이 갈수록 나빠지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 탓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눈도 나빠지고 체형도 틀어지며 장부도 불균형해진다.
성장기에 모든 기관이 성장하는 것처럼 눈도 마찬가지로 성장을 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컴퓨터나 TV, 스마트폰, 공부 등으로 눈을 쉬지 않고 많이 사용하는 습관이 눈의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오랜 기간 동안 운동하지 않고 앉아 있어야 하는 현실 때문에 척추의 불균형도 일으킨다. 게다가 독소가 많은 인스턴트 음식과 밀가루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여 생긴 장부의 불균형 등이 결국 안구의 불균형 성장을 만들어 시력 장애 뿐 아니라 눈의 약화를 가져와 여러 가지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요즘 우리나라 중학생 아이들이 아침 7시부터 밤 11시~12시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이 학생들 중 안경을 낀 학생이 과반수 이상이라고하니 사회적인 문제로 비춰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눈이 다시 좋아지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눈은 뇌가 사물을 보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다. 즉 눈이 좋아지면 뇌도 좋아지고 뇌가 좋아지면 학습 능률도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다. 한방에서 말하는 눈이 좋아지기 위한 3가지 요건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간이 좋아야 한다. 간이 좋아지면 피로회복이 빠르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좋아진다. 즉, 눈 조절 능력의 기초체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구조적인 부분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눈이 들어가 있는 집, 즉 안와의 구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 눈이 너무 작거나 커도 압박이 심하면 한쪽이 먼저 시력이 떨어지며 나머지도 따라서 빨리 떨어진다. 또한 양쪽이 다 압박이 심하면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즉 눈을 싸고 있는 구조적인 부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눈의 체력을 이차적으로 올려 줄 만한 바른 운동법이 필요하다. 운동을 바르게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근육이 생기듯, 눈도 마찬가지로 바른 운동법과 사용법을 알면 체력이 올라가 시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이 3가지를 같이 좋아지게 하기 위해 한방에서 최근 OE Therapy 치료법을 개발하여 시력을 유지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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