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수학교육의 자부심 ‘해냄학원’>

해냄학원, 자연계 최상위권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

서울대 및 주요대학 자연계 입시전략과 논·구술 프로그램 소개

지역내일 2013-07-08

매년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 자연계와 의·치대 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치동의 ‘해냄학원’이 지난 6월 25일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2014학년도 자연계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해냄학원’의 신준호 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 자연계 입시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할 내용을 소개하고, 이어서 ‘해냄학원’의 논·구술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했다. 설명회의 주요내용과 ‘해냄학원’ 프로그램을 정리해봤다. 

해냄


최상의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작지만 강한 학원
2002년 개원해 2010년부터 서울대 합격자 300명 이상을 비롯해 명문대 합격자를 수백 명씩 배출하고 있는 ‘해냄학원’은 이맘때면 대치동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로부터 논·구술 수업 문의가 쇄도하는 학원이다. 재원생의 대부분은 특목고와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로 서울대 및 주요대학 자연계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렇듯 ‘해냄학원’에 강남뿐 아니라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탁월한 강사진에 의한 차별화된 수업 때문이다. 강사진 대부분이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의 선후배 관계로 유대감이 강해 안정적인 수업이 가능하며, 강사진이 함께 연구해 가장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입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및 주요대학의 전형 변화 및 시사점
2014학년도 서울대 전형의 변화내용을 살펴보면, 수시가 82.6%로 지난해의 79.9%에 비해 더 늘었으며, 올해부터 생명과학부와 자유전공학부도 수시에서 100% 선발해 수시 100% 모집단위가 더욱 확대되었다. 의대의 경우 수시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이 27명 줄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앴으며,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이 각각 12명과 15명 늘었다. 치의학과 학·석사 통합과정이 신설돼 수시에서 45명을 선발하는 것도 특징이다.
전체 모집인원의 58%인 1,838명을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의 면접방식이 변화한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신 원장은 공과대학의 경우 선택과목면접이 전공적성면접으로 바뀌면서 면접 준비시간이 30분에서 10분으로 줄어 심층문제보다는 모집단위 특성을 고려한 난이도 낮은 과학 문항과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 확인을 통해 전공의지 및 인성 등을 평가하는 질의응답 형식의 면접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자연과학부의 면접 준비시간이 60분에서 45분으로 줄어든 것으로 볼 때 공과대학에 비해 문제가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유전공학부는 60분의 면접 준비시간이 주어져 예년보다 난이도 있는 문항으로 입학 후 학업능력과 수학계획, 적성 등을 심층면접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시 전형은 수능의 반영비율이 30%에서 60%로 확대된 반면, 학생부 반영비율은 40%에서 10%로 줄어드는데다 그마저도 비교과만을 반영하고 교과 성적은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만 활용된다. 이에 대해 신 원장은 “내신에서 불이익이 있었던 자사고·특목고 학생과 자사고· 특목고 출신 반수생들의 정시 지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일반고 학생들이 정시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 과목을 반영하던 탐구과목을 올해는 두 과목만 반영하므로 과목당 비중이 커져 탐구에서 한 문제 틀리는 것은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세대의 경우, 전형 단순화로 수시에서 최대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 특기자 전형의 과학면접과 수시 일반전형의 과학논술이 통합형에서 과목선택형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카이스트는 정시에서 수능우수자 3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 신 원장은 “카이스트가 모집인원의 약 70%를 특목고 학생으로 선발하는데 반해, 포스텍은 모집인원의 약 70%를 일반고 학생으로 선발하는 점도 지원자가 유념해야할 사항”이라고 조언했다.


핵심을 전달하는 고품격 논·구술 프로그램
‘해냄학원’에서는 오는 7월 13일부터 서울대 및 주요대학(카이스트, 포스텍, 연·고대)의 수시 논·구술 및 의·치대 인·적성 대비반을 개강한다. 수학 구술면접 대비반의 경우 서울대와 주요대학을 모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서울대반’과 주요대학만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요대반’으로 나뉜다. 또한 학생들의 필요와 수강 가능한 시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강의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강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지방 학생들이 여름방학 때 모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후반부 강의를 당겨서 진행하는 별도의 강좌도 마련한다. 단원별 학습은 본 수업과 실전문제에 대한 연습 및 확인으로 진행되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추후 학원에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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