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Paradise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가 다가오는 7월 18(목)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여수시립국악단 이경섭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에서 객원지휘를 하게 될 이경섭 지휘자는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실내아리 음악감독 및 대표, 한국민속음악연구회 동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악관현악 ‘방황’, ‘바람의 유희’, 모듬북 협주곡 ‘타’, 해금협주곡 ‘추상’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쏟아내며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예술가이자 연주, 작곡, 지휘자로서 한국 전통음악계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목원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젊은 후학을 지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Paradise>에서는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를 비롯하여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영화음악 ‘시네마 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베르 탱고’를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한다. 또한 우리의 전통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장타령’, ‘난감하네’를 여수시립국악단의 창악부 상임단원들이 노래해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경섭 지휘자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Paradise’와 ‘추상’을 연주한다. ‘추상’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있는 아쟁연주자 강애진의 협연 무대로 아쟁의 애절함과 동시에 국악의 흥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