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가 선정한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전국 최다인 6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교육역량을 입증했다. 구미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며 올해 지원금 38억9천900원을 포함 6년간 217억2천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지원금 규모로 경북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 오고 있다.
교육부는 2일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취업률, 교육비 환원율,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 지급률, 산학협력 성과지수, 교원확보률 등 정량지표를 적용해 80개 전문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구미대는 취업률과 장학금 지급률, 산학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에서 2010년 85.7%, 2011년 83.8%, 2012년 84.7%를 기록하며 취업특성화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2012학년도에는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며 전국 최상위의 장학금 지급률을 기록했다. 연간 지급한 장학금 146억 여원을 재학생 4천900명(2012년 4월, 10월 평균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97만 여원에 이른다.
지난 5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산학협력사업에 선정된 전국 3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미대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평가를 받기도 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가 각종 평가지표에서 전국 최상위의 평가를 받아오는 것은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전 교직원들의 사명감과 쉼없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학의 대표브랜드를 완성하고 학과별 특성화를 통한 전문직업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