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편안함으로 승부하다, 차이니스레스토랑 린차이나

신선함이 입 안 가득, 중식이 새로워지는 순간!

지역내일 2013-07-05

중식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싶던 손님들에게 ‘린차이나’는 ‘어, 중식이 이럴 수도 있어?’하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짜장면을 양념건더기 하나 없이 싹싹 비운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더 좋은 가격에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든다’는 린차이나의 진정성이 짜장면 한 그릇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군더더기 없는 맛과 편안함에 반한 손님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린차이나는 영통의 대표적인 차이니스레스토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아하게, 세련되게, 편안하게, 린차이나에서 즐겨라!
궁전이 연상되는 대리석 계단을 총총 오르면 2층에 자리한 린차이나의 문이 활짝 열린다. 요즘 대세가 그렇듯 세련된 인테리어의 고급레스토랑 분위기가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준다. 가지런히 놓인 다양한 종류의 와인 선반을 지나 널찍한 홀, 그리고 복도 양쪽으로는 크고 작은 룸이 깔끔하게 배치돼있다. 이혜란 대표는 “동수원세무서 근방에서 이런 방들을 갖춘 중식당은 많지 않다. ‘린’이 뜻하는 이웃처럼, 손님 누구나 부담 없이 이곳에 와서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룸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에서 가져온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 만든 벽면과 멋스러운 타일바닥 등이 잘 어우러진 4~6인용 룸은 가족모임, 손님접대에 여러모로 안성맞춤이다. 칸막이를 트면 최대 30명까지 앉을 수 있는 대형 룸은 직장회식에 적당하다. 지하주차장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린차이나를 맘껏 누릴 수 있다. 


담백하게, 깔끔하게,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는 웰빙요리
가족외식에 중식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 그런데 메뉴선택은 늘 고민이다. 짜장면도 먹고 싶고, 짬뽕에 때론 요리까지, 갈등하는 당신의 마음을 꼼꼼하게 담았다. 1만5천원의 런치세트는 연어샐러드, 유산슬, 칠리새우, 식사, 후식을 제공한다. 와사비소스가 곁들여진 연어의 향긋한 식감은 입안을 신선하게 채워준다. 단품으로 판매하라는 요구가 있을 정도다.
큼직한 새우가 일품인 크림새우, 고추와 새콤달콤 소스가 어우러진 바삭한 유린기, 고추부각과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까지 더한 깐풍기 등은 린차이나의 대표메뉴다. 데커레이션은 물론이요, 오감이 행복해지는 신선한 맛과 향, ‘중식은 느끼하다’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다.
“전분, 식용유 사용은 최소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은 최대한 살려 요리합니다. 재료도 국내산으로, 하루에 필요한 양만 구입하죠. 통조림으로 손질되어 나온 재료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18년 경력의 셰프 박상민 실장은 이런 원칙을 손님들이 먼저 알아본다고 했다. 누구나 반하는 짜장면도 신선한 재료 외에 적당한 ‘간’이 비법.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만을 넣은 짜장과 직접 뽑은 국수의 간이 잘 어우러져 부담없이 한 그릇을 비우게 만든다.
8천원 하는 짬뽕도 전혀 아깝지 않다. 전복 한 마리와 홍합, 먹음직스런 새우 등을 살포시 얹어낸 짬뽕은 그 자체만으로도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 그 깊은 맛이야 말할 것도 없다. 


7월의 이벤트로 알뜰하게, 시원하게, 린차이나를 맛보라! 
맛있는 음식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더 나아가선 오직 맛으로만 평가받는 린차이나가 되기를 원한다. “특화된 맛과 가격이 음식점의 조건이요, 추구해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이 대표는 이 부분에서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했다. 박 실장의 정직한 마인드까지 더해져 린차이나는 오픈 한 달여 만에 손님들 사이에 ‘제일 맛있는 차이니스레스토랑’이 됐다.
7월엔 린차이나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 중이다. 보기만 해도 입맛 당기는 시원한 중국식냉면과 연어샐러드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예약손님에게는 별도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이 대표가 살짝 귀띔했다.
건물엔 다양한 병원과 네일숍, 커피 전문점 등이 밀집돼있는 터라 주부들이라면 이런 인프라도 활용하고, 린차이나에서 건강한 요리로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것은 어떨까. 린차이나는 언제든지 당신을 편안하게 맞아줄 준비가 되어있다.    


문의 031-205-688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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