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난징·쿠알라룸푸르 하늘길 열린다
이달부터 부산에서 중국 난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 대한한공=오는 12일부터 부산 김해공항과 중국 난징을 잇는 정기편을 주 4회 취항한다.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10시5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50분 난징공항에 도착한다. 낮 12시55분 난징에서 출발해 오후 3시55분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 이 노선에는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을 장착한 138석 규모 B737-800 항공기가 운항한다. 난징은 양쯔강 하류 연안에 위치한 중국 4대 고도로, 쑨원의 무덤인 중산릉과 공자의 사당인 공자묘 등 역사적 기념물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또 황산, 구화산, 소주, 상하이 등 인근지역과 연계한 관광도 할 수 있다.
□ 에어아시아엑스=오는 15일부터 부산-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월·목·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부터 한 달 동안 주2회 부산-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항한다. 베트남항공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두 6회 부산-다낭 노선 운항을 계획 중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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