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로 배우는 영어 ‘아토리’

미술이 영어 스토리를 만나다!

영어로 하는 미술 놀이 ‘아토리’

지역내일 2013-06-10

유아시기의 영어는 절대로 주입식 학습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영어 교육은 오히려 적절한 뇌 발달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오히려 이 시기에는 ‘놀이’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호기심을 자극시켜주고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한걸음 더 발을 내딛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창의력을 키우며 자기 표현력을 높이는 미술놀이를 영어로 한다면 어떨까? 국내 최초로 영어와 미술을 통합해 교육 특허를 얻은 ‘아토리’를 소개한다.


 


 영어 교육을 위한 미술 활동


 조금이라도 더 영어 교육의 기회를 잡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은 발레나 요리, 태권도 등을 영어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영어 노출을 조금 늘려주는 정도이지, 실제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이에 반해, 3세부터 8세까지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아토리’는 영어 교육을 위한 미술 활동으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춘천지역에서는 방문수업으로 진행되면서 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센터 수업과는 달리 방문 수업의 장점은 일대일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아토리’ 춘천지사 염아영 지사장이 방문수업을 선택한 이유도 여기 있다. “아이들마다 성향도 좋아하는 것도 다 다릅니다. 어떤 아이들은 책을 갖고 영어 이야기를 더 나누기 바라고, 어떤 아이들은 미술 활동 속에서 쉽게 영어를 익히기도 합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단어 맞추기 인지 활동을 좋아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주제라도 아이마다 프로그램 접근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스토리텔링, 활동 교재, 미술활동으로 구성


 간단한 인사와 그날의 날씨 등을 영어로 물으면서 시작되는 ‘아토리’ 수업은 가장 먼저 그 날의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은 책 속에 등장한 단어 카드를 집에 숨겨놓고 찾거나 자신만의 단어 카드를 만드는 등의 활동 교재를 통한 리뷰 활동. 이렇게 자신만의 교재가 만들어지고 나면 미술활동이 시작된다. 특히 그리고 오리고 붙이는 작업 뿐 아니라 스포이드를 이용해 물을 떨어뜨리거나 빨대로 물거품을 만들어 찍는 등 평소 해보지 않는 미술 활동들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한다.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선생님은 계속 반복하며 영어로 설명해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인다.


이렇게 책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수업을 시작하는 ‘아토리’ 프로그램은 활동지를 통한 영어 인지 게임,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 미술활동 등으로 구성돼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아이들을 안내한다. 특히 완성된 자신만의 작품을 아이들의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면, 그날 수업 활동과 영어 표현들을 다시 떠올려볼 수 있어 더욱 효과적. 재미있는 활동일수록 아이들의 영어 표현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아이의 발달 상황과 성향을 고려한 선택 필요


 10년 동안 유아전문 영어 교육을 해온 ‘아토리’ 춘천지사 염아영 지사장은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이 유아 영어 교육의 교구나 교재들이 아이들의 발달 상황에 맞지 않거나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이었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 프로그램이 바로 ‘아토리’라고 했다. 동화라는 스토리가 있고, 그 안의 영어 표현을 다시 풀어 줄 수 있는 교재가 있고, 무엇보다 단순한 습득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미술활동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염지사장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에 대한 설명과 그날의 영어 표현 등을 정리해 부모들에게 나누어준다.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주는 것. 그래서인지 실제로 수업 시간 진행했던 스토리 북을 구매하며 만족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자신의 유아 영어 교육법이 ‘아토리’를 만나 체계적인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는 염지사장은 마지막으로 영어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영어를 멀리 있지 않습니다. 너무 어렵지도 거창하지고 심각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는 없죠. 유아 영어의 첫 번째는 호기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의 발달상황고 성향을 존중할 수 있는 교육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10-8648-2484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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