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도 권력이다!!-하얀성형외과·피부과

노화, 거스를 수 없지만 늦출 수 있어

지역내일 2013-07-04



 

 



의학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수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무병하면서 오래살기만 한다고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오래 살수록 자기 인생을 더 알차게 살고 싶은 욕망이 늘어난다. 또 알차게 살고 싶을수록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노화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과 도전이 지금의 항노화 의학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늙은 상태로 오래살고 싶은 사람은 아마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사회가 발전 할수록 항노화에 대한 관심은 커진다. 항노화란 노화를 방지하고 거슬러 간다는 말이다. 하지만 많은 의학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노화를 거슬러 젊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 즉 곱게 늙을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많이 개발되어 있다. 항노화란 젊어진다는 의미가 아닌 곱게 늙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얼굴 노화 특징- 피부노화, 피부처짐, 볼륨감소


 

 



노화는 몸 전체에서 일어난다. 얼굴에서는 피부노화, 피부처짐, 볼륨감소 3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피부노화는 잔주름, 색소침착, 모세혈관확장 등이 있으며 이는 피부과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다. 피부처짐과 볼륨감소는 오랜 시간 동안의 중력작용과 표정운동, 그리고 시간에 따른 피부 층의 세포, 섬유조직, 콜라겐 등 구조 변화와 감소, 피하지방과 인대, 근육층의 약화로 인해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을 때 항노화 시술이 필요하다.


 

 



피부처짐, 수술로 근본적 해결 할 수 있어


 

 



피부처짐의 수술적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이 안면거상술이다. 귀 앞쪽부터 목부위까지 피부를 거상하여 늘어진 피부를 절제한 후 다시 봉합하는 방법으로 안면부피부처짐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목선과 턱선의 미용적 개선효과가 크다. 안면거상술은 입원이 필요 없는 수술이며 수술 후에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가질 수 있다. 이마눈썹처짐은 내시경이마거상술이나 눈썹거상술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적 방법이 경제적 부담, 시간적 여유 등으로 부담스럽다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개선 가능하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개선 할 수 있어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실리프팅이 있다. 실리프팅은 안면거상술처럼 늘어진 피부를 올린다기 보다는 피부처짐을 늦춰주고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곱게 늙기 위한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보톡스 또한 항노화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수술적 요법이다. 하지만 이마 피부가 많이 늘어져 있는 사람에게 사용하면 주름개선효과는 있으나 눈썹부위가 올라가지 않아 눈뜨기가 불편해질 수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볼륨감소가 걱정이라면 자가지방 이식과 필러 고려할 만


 

 



볼륨감소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얼굴의 많은 부분에서 일어난다. 40대부터는 얼굴의 앞 볼과 옆 볼의 지방판이 흡수돼 볼륨이 줄어들고 아래로 쳐지면서 팔자주름을 깊어져 광대뼈가 더 돌출돼 보인다. 40대는 지방이 있어야 할 곳은 줄어들면서 지방이 없어야 할 곳에 쌓이게 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마, 측두, 눈밑, 팔자, 볼 등의 꺼짐이 심하다. 볼륨을 충전시키는 방법으로는 자가지방 이식과 필러시술이 있다. 볼륨감소 해결을 위해 지방이식이나 필러를 시술하기 전 반드시 늘어진 피부를 선행해서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처짐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항노화,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우선돼야


 

 



많은 분야에서 항노화를 위한 노력이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항노화 방법은 평상시 자기관리를 잘하여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이다. 소식다동하면서 꾸준히 자기관리를 한다면 장수시대에 어울리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하얀성형외과·피부과 최재훈 원장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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