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운암 제3근린공원을 녹색의 쉼터 공원으로 조성했다.
운암 제3근린공원은 1만 1,000㎡ 규모의 아파트 밀집지역의 공원으로, 지난 2011년 건립된 운암도서관과 바로 연계돼 공원 조성사업에 환경설계를 통한 셉테드(cpted) 기법이 도입됐다.
광주시는 토목, 조경, 전기 부문을 포함한 총 22억원을 투입해 공원을 아파트 등 지역주민이나 도서관 이용자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4개의 진입로와 접근로를 설치하고(장애우의 경우 공원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 엘리베이터 이용) 산책로와 공원 주변에 led 조명의 가로등 20개를 설치해 안정감 있는 밝기를 제공하고, 공원에 들어가면 내부가 잘 보이도록 키가 큰 나무 위주로 심고 도서관 지하주차장에 cctv 4대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과 운동, 휴식이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탄한 데크시설(181㎡), 산책로(901m), 운동시설(4종), 파고라(6동), 의자(34개) 등도 함께 설치하고, 소나무 등 키 큰 나무 28종 475주를 심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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