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멋 - 무한리필 김추일 수제돈가스

돈가스를 얼마든지 준다구요?

가격, 맛, 양에 세 번 놀라는 곳…학생, 연인, 가족 외식 장소로 인기 짱!

지역내일 2013-06-30




“여기 돈가스 리필 둘 있어요~” 상당구 율량동 삼성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무한리필 김추일 수제돈가스’에서는 ‘리필’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음료수도 아니고 공기밥도 아닌 돈가스, 바로 돈가스를 리필해 주는 곳이 있다니…. ‘이렇게 많이 주고도 제대로 운영이 될까?’하는 의문도 들지만 돈가스 매니아들은 물론 대식가들에게 이보다 더 듣기 좋은 소리는 없을 것이다.


맛있는 돈가스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경기도 일산의 ‘일산하나축산’이 모태가 돼 돈가스 업계에서 우뚝 선 무한리필 김추일 수제돈가스는 전국 체인점으로 현재 11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청주율량점은 8호점으로 지난 5월 9일 개업했다.
김추일 사장의 친누나 김해경(41) 씨가 직접 경영하는 곳으로 누구라도 양과 맛, 가격에 놀란다. 이곳에서는 6500원짜리 모듬 정식을 시킨 후 만일 양이 부족하다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김해경 사장은 “현재 청주에서는 돈가스 14장이 최고 기록”이라며 “기록을 깨는 손님에게는 그날 테이블의 음식 값을 받지 않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워낙 양이 많아 기록을 깨기란 쉽지 않은 일. 치즈모듬정식 1인분으로 나오는 돈가스가 이미 4장이나 되기 때문에 웬만한 성인 남성도 리필을 주문하기란 어렵다.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개신동의 김병철(42) 씨는 “아이들이 돈가스를 좋아해서 돈가스 음식점을 자주 찾는데 이렇게 맛있고 양이 푸짐한 곳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의 치즈 모듬정식은 누구라도 감탄할만하다. 김해경 사장은 “치즈돈가스는 아이들은 물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특히 신경쓰고 있다”며 “만두를 빚는 것처럼 고기를 얇게 펴 치즈를 감싸듯이 만든다”고 전했다. 치즈돈가스를 자를 때 배어나오는 치즈양은 다른 곳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돈가스(3000원)도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누구나 만족할만하다.
양 뿐만 아니라 맛 또한 이집의 자랑거리다. 생고기와 생 빵가루, 매일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급 레스토랑 음식 못지 않는 맛을 자랑하고 있다.


체계적인 식재료 공급 시스템,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개업한지 두 달이 채 못된 김추일 수제돈가스는 하루 평균 100여명, 주말에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찾고 있다. 김 사장에 따르면 상당구 지역에서는 물론 흥덕구 지역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돈가스 업계에서 김추일 수제돈가스가 맛과 양으로 ‘으뜸’을 차지할 수 있게 된 비결은 무엇보다 본사로부터 지원받는 식재료의 체계적인 공급시스템에 있다.

이곳 공정시스템의 핵심은 생고기를 매장에서 바로 썰어 망치로 두드린 후 즉석에서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히는 신선함에 있다. 김 사장은 “본사로부터 매주 한번씩 진공 포장된 생고기 13박스가 배달된다”며 “재료의 회전율이 다른 업소에 비해 빨라 손님들은 바삭하면서 신선한 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근 김수일 수제돈가스는 ‘스포츠서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50여평, 60석 규모의 김추일 수제돈가스 청주율량점은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널찍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마다 간격을 넓게 배치해 친구끼리 연인끼리, 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사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00분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꿈자람카드 가맹점, 국민카드 포인트 적립업소이기도 하다.
모든 메뉴의 포장도 가능한데 특히 포장 시에는 리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1인분에 돈가스 5장을 넣어 포장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1172번지 2층 삼성아파트 105동 정문 맞은편.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