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대한민국 10개 대형 암병원을 평가한 결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환자 만족도 부문'' 1위로 ''좋은 암병원''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딜로이트 주최로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좋은 암병원 평가 시상식(사진)''에서 이대목동병원이 환자 만족도 부문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암 환자 1,01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편의성, 충성도(타인 추천 여부)를 조사한 후딜로이트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대목동병원은 만족도와 편의성, 충성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편의성 부분에서 확고한 1위로 타 병원과 격차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외래 환자를 중심으로 예약 편의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이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암 확진 후 본격 치료를 위한 대기시간 역시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와 타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 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 검사해주는 논스톱 서비스 등 대학병원 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구축, 환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여성 건강 검진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행하는 여성건진센터,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설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에 이대목동병원이 환자 만족도 1위 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여성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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