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인쇄 전시관 첫 삽을 뜨다

지역내일 2013-06-02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국비확보, 부지매입, 행정절차 등의 어려움을 딛고 지난 5월 29일 드디어 근현대 인쇄 전시관의 첫 삽을 떴다.
근현대 인쇄전시관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탄생지인 흥덕사지, 옛 인쇄문화를 볼 수 있는 고인쇄박물관과 연계하여 1910년 전후로 한 근현대인쇄를 보여줌으로써 인쇄역사의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은 총 공사비 48억, 연면적 1518㎡(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1층에는 전시장과 시민체험관을, 2층에는 북카페 및 기획전시실과 교육실을, 지하에는 주차장, 수장고 등을 배치하여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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