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9일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태극 비행쇼’
대한민국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년 만에 해운대 모래축제를 다시 찾는다.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9회 해운대모래축제’에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지난해 영국 와딩턴 국제에어쇼와 리아트 국제에어쇼에서 연거푸 대상을 거머쥔 블랙이글스는 올해 한층 수준 높은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세계유일의 비행기술인 ‘태극기동’을 비롯해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모래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블랙이글스는 8·9일 본 행사를 비롯해 4일부터 7일까지의 사전훈련 때 비행기소음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해운대구는 ‘더 시네마-해운대 샌드스튜디오’를 주제로 모래축제동안 모래를 보고 느끼고 즐기는 3개 분야 32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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