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재라고 하면 ‘IQ가 높은 사람’ 만을 떠올린다. 물론 영재들의 IQ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뿐일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No’라고 답한다. 오히려 그들은 ‘미래 우리에게 필요한 영재는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성과 풍부한 창의력을 가진 소통할 줄 아는 인재’라고 말한다.
이런 미래의 영재 상을 내다보고 16년간 줄곧 인성을 갖춘 창의적 영재교육에 올인(all-in)한 기관이 있다. 바로 와이즈만 영재교육원이다. 그들의 영재교육은 무엇이 다른지 평촌센터를 찾아가 들어봤다.
제대로 된 영재교육, 무엇이 다를까?
와이즈만 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눠져 있어 어릴 때부터 시작한 영재교육을 중학교 때까지 계속 이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와이즈만 수업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구성주의 학습. 구성주의 학습이란 교사의 발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토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방식을 말한다. 교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가 되도록 지도한다. 이런 구성주의 학습은 잠재된 창의성을 자극해 융합적인 지식과 사고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와이즈만의 대표적 수업 방식인 융합프로젝트 수업도 주목해 볼만 하다. 융합 프로젝트 수업은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가지고 수학이나 과학의 개념원리를 탐구하며 다양한 분야로 사고를 확장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팀을 짜서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다보면 협동심과 창의력, 리더십, 과제 집착력 등이 생겨나고 학습 효과도 자연히 높아진다.
평촌센터 배은미 원장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탐구하고 수행한 창의적 산출물은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소개되며 이를 통해 발표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이곳은 학생들의 학습 외적인 부분도 세심하게 챙긴다. 모든 평가항목에는 학생의 학습적 평가뿐 아니라 관찰평가가 함께 진행된다. 관찰평가는 학생의 태도, 탐구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인성과 태도에 관계된 부분들을 체크하도록 돼 있다.
배 원장은 “미래가 원하는 진정한 영재는 IQ가 높고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배려와 포용력, 소통의 능력을 갖춘 인성과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라며 “학습과 인성교육 두 가지 모두를 놓칠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가는 영재 프로그램, 무료 체험하기!
와이즈만은 올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와이즈만의 창의 영재 프로그램을 맛 볼 수 있는 실속 있는 내용들이 주축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무료체험 수업과 무료 진단검사 이벤트. 무료체험 수업은 와이즈만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수학과 과학 수업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저학년에 한해 진행하며 7월 12일과 24일에는 과학을, 7월 17일과 19일에는 수학 수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원하는 한 과목이나 두 과목 모두 신청가능하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배 원장은 “체험 수업은 와이즈만 수업을 실제로 접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무료체험 수업과 함께 꼭 챙겨할 것이 바로 무료 창의영재진단검사다. 창의영재진단검사란 와이즈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검사 도구로 융합인재성향, 과학적 창의성, 수학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정확히 진단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검사는 융합인재 성향 진단검사와 창의사고력 진단검사의 두 영역으로 나눠 이뤄지며 이를 통해 학생의 흥미와 호기심, 자신감, 과제집중력, 상상력 등의 인성적인 부분 뿐 아니라, 수학영역별 개념수준과 과학 탐구과정 능력, 융합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학습적 부분까지 세심한 진단이 가능하다.
배 원장은 “학생의 현재 상태를 인성적 학습적 차원에서 모두 볼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법이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7월 8일부터 27일 사이와 8월 12일부터 31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전화나 모바일(m.askwhy.c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7월 5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회도 계획되어 있다. ‘자녀의 발달심리를 알면 학습이 보인다’는 주제로 발달심리 전문가인 조무정 전 와이즈만 영재교육 연구소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40명 모집이라 사전 전화 예약은 필수.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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