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식 - 2013년 6월 4주

지역내일 2013-06-27

제 63회 의왕 아카데미, 오는 27일 열려


의왕시는 오는 27일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한의사 김혜남 씨를 초청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주제로 제63회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혜남씨는 여성 최초 국립의료원 의무사무관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한국보건정책연구원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의왕아카데미

또한 KBS, SBS, MBC, EBS 등 주요방송에 다수 출연하였고, “총명밥상”, “키 크는 마법” 등 건강관련 저서를 출간하는 등 한방 건강전도사로 맹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 주제는 병약한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강좌 수강 신청자에게는 사전에 안내엽서 및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의왕 아카데미는 다음달 25일 방송인 최일구 씨를 초청해 ‘나는 왜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 할까’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갖는다.


의왕시, ‘교통안전 자전거 교육장’ 개장
의왕시가 ‘교통안전 자전거 교육장’을 개장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확대에 나섰다.
의왕시는 17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호수 제방주차장 밑에 위치한 자전거 교육장에서 ‘교통안전 자전거 교육장’ 개장식을 가졌다. 

자전거교육

이번에 개장한 자전거 교육장은 자전거 도로 연장 사업을 비롯해 자전거 보험,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확대 운영 등 의왕시의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사업들과 함께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확대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전거 교육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시민공청회 열려


의왕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 수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보다 발전적인 의왕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10년 후의 모습을 구상하기 위해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 수립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가 마련됐다.
2020 의왕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07년 9월 수립된 ‘2020 의왕 도시기본계획’의 재검토 필요성과 국토종합계획 및 경기도 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들의 변경, 대내외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 일부 계획들을 변경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의왕시는 자연적 인구증가분 이외에도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해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등의 도시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은 당초 계획인구보다 2만 여명 증가한 21만 명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의왕첨단산업단지 지정과 같은 의왕시의 여건변화에 따라 일부 계획들을 변경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관련전문가들은 계획인구 21만 명을 위해서는 GB 조정대상지역으로 진행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해 고천중심지구, 부곡장안지구, 의왕첨단산업단지 등 대단위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부동산 경기를 철저히 분석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왕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경기도에 승인신청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내에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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