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3회 의왕 아카데미, 오는 27일 열려
의왕시는 오는 27일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한의사 김혜남 씨를 초청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주제로 제63회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혜남씨는 여성 최초 국립의료원 의무사무관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한국보건정책연구원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KBS, SBS, MBC, EBS 등 주요방송에 다수 출연하였고, “총명밥상”, “키 크는 마법” 등 건강관련 저서를 출간하는 등 한방 건강전도사로 맹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 주제는 병약한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강좌 수강 신청자에게는 사전에 안내엽서 및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의왕 아카데미는 다음달 25일 방송인 최일구 씨를 초청해 ‘나는 왜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 할까’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갖는다.
의왕시, ‘교통안전 자전거 교육장’ 개장
의왕시가 ‘교통안전 자전거 교육장’을 개장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확대에 나섰다.
의왕시는 17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호수 제방주차장 밑에 위치한 자전거 교육장에서 ‘교통안전 자전거 교육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장한 자전거 교육장은 자전거 도로 연장 사업을 비롯해 자전거 보험,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확대 운영 등 의왕시의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사업들과 함께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확대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전거 교육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시민공청회 열려
의왕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 수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보다 발전적인 의왕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10년 후의 모습을 구상하기 위해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 수립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가 마련됐다.
2020 의왕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07년 9월 수립된 ‘2020 의왕 도시기본계획’의 재검토 필요성과 국토종합계획 및 경기도 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들의 변경, 대내외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 일부 계획들을 변경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의왕시는 자연적 인구증가분 이외에도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해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등의 도시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은 당초 계획인구보다 2만 여명 증가한 21만 명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의왕첨단산업단지 지정과 같은 의왕시의 여건변화에 따라 일부 계획들을 변경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관련전문가들은 계획인구 21만 명을 위해서는 GB 조정대상지역으로 진행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해 고천중심지구, 부곡장안지구, 의왕첨단산업단지 등 대단위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부동산 경기를 철저히 분석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왕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경기도에 승인신청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내에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