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중개서비스

지역내일 2013-05-28 (수정 2013-05-28 오후 4:42:41)
 전국 최초로 광진구청 지적과에 ‘부동산중개 글로벌 네트워크 센터’가 문을 열고 의사소통 및 문화적 차이로 부동산 거래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에게 통역지원은 물론 외국과 다른 부동산 제도나 문화적 차이를 안내해주는 외국인 맞춤 토탈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많은 1만3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광진구는 자양동의 중국음식문화거리 ‘양꼬치거리’와 건국대 및 세종대, 재한몽골학교 등이 위치한 지역 특성상 그동안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중개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중국어, 영어, 일어 등 총 3개 언어의 자원봉사자 10명을 모집했다. 센터는 외국인들의 부동산 계약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인 전화통역 지원 서비스 및 담당 공무원과 언어자원봉사자가 동행하는 언어봉사자 방문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화통역 및 언어봉사자 방문예약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또는 부동산 중개업소는 구청 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450-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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