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란 뇌, 신경계가 안정이 되지 못해 눈을 깜박이거나 어깨를 들썩인다던지 목구멍에서 소리를 내는 질환이다. 짧은 시간은 본인이 조절할 수 있지만 긴 시간은 참을 수 없다.
틱장애 증상의 특징
1. 증상이 처음 생기면 증상이 약했다가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고, 그리고 다시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이 흐름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2. 대체로 얼굴에서 증상이 시작해서 몸으로 증상이 넓어지고 다시 팔다리로 증상이 파급되는 특징이 있다.
3. 보통 아주 어린 6,7,8세경에 시작되어 중학생 정도까지 가파른 증상의 상승을 보이다가 고등학생 이후에는 점차로 감소되어 성인이 되면 증상의 70%정도가 자연치유되고 20%정도는 미약한 틱 형태로, 10% 정도가 지속된다.
4.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틱 일수록 치료에 시간이 많이 든다.
틱장애와 같이 오는 질환
1. ADHD - 틱환자의 4-50%가 ADHD를 동반하며 또한 ADHD 환아의 4-50%도 틱증상을 가지고 있다.
2. 강박장애 - 틱환자의 35% 정도가 가지고 있다. 틱증상이 완화되고 강박장애만이 남는 경우도 있다.
3. 불안장애
4. 충동조절장애
5. 기타행동장애
6. 학습장애
7. 우울증
틱장애 치료
틱장애는 한방적으로 치료가 잘되는 편입니다. 한방은 몸을 유기적으로 보기 때문에 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밸런스를 맞춰주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 한약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신경이 약하고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삐적 마른 아이의 경우는 몸의 부족한 부위를 보완해야 하며 열이 있는 아이의 경우는 열을 빼줘야 한다.
▶침
12경락과 기경팔맥의 발랜스를 맞추어 풍(風) 한(寒) 서(서) 습(습) 조(조) 화(화)의 균형을 맞추어 준다.
▶감각통합훈련
뇌, 특히 소뇌의 균형능력을 도와주어 근육의 역할을 강화해 준다.
▶뉴로피드백
틱장애가 심한 경우나 성인 틱장애의 경우는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뇌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SMR 파를 향상 시키고 Theta파를 안정화시켜주는 것이 틱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다.
▶약침
웅담, 사향 등이 들어간 약침으로 경락작용을 일으키면 머리가 편해지고 틱증상이 많이 좋아진다.
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