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이 개관 11돌을 맞아 전주 시장 사진 특별전 ‘조선의 3대 시장, 전주장’을 7월 29일(월)까지 개최한다.
전주는 조선제일의 곡창지대 전라도의 으뜸도시로서 물산의 집결지요 유통의 중심지였다. 또한 평양, 대구와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으로 꼽혔다. 그래서 양반도시 전주를 상업도시라고도 한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전주부치는 인구가 조밀하고 재화가 쌓여서 한양과 다를 것이 없이 진실로 큰 도시이다”라고 하였다. 18세기에 편찬된 ‘임원경제지’에는 전주에서 중국과 일본의 상품이 거래된다고 하였다.
조선시대 전주성 4대문밖에 남문밖장, 서문밖장, 동문밖장, 북문밖장 등 4개의 시장이 있었다. 전주부 외곽 주변에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봉동장, 삼례장 등 대략 7개 정도의 장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조선말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후에 이르기까지 전주의 시장과 상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문화만이 아니라 경제도 앞서갔던 전주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문의 : 063-228-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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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조선제일의 곡창지대 전라도의 으뜸도시로서 물산의 집결지요 유통의 중심지였다. 또한 평양, 대구와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으로 꼽혔다. 그래서 양반도시 전주를 상업도시라고도 한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전주부치는 인구가 조밀하고 재화가 쌓여서 한양과 다를 것이 없이 진실로 큰 도시이다”라고 하였다. 18세기에 편찬된 ‘임원경제지’에는 전주에서 중국과 일본의 상품이 거래된다고 하였다.
조선시대 전주성 4대문밖에 남문밖장, 서문밖장, 동문밖장, 북문밖장 등 4개의 시장이 있었다. 전주부 외곽 주변에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봉동장, 삼례장 등 대략 7개 정도의 장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조선말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후에 이르기까지 전주의 시장과 상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문화만이 아니라 경제도 앞서갔던 전주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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