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가 공모를 통해 홍승광(43세) 씨를 상설공연추진단의 신임단장으로 선임했다.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를 졸업한 홍승관 신임단장은 지난 2004년 국립중앙극장 창극단에서 총무와 홍보마케팅 업무로 공연예술계에 발을 디딘 후, 2007년부터 2009년 3월까지는 ‘민족예술단 우금치’에서 홍보실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기획공연 <양택조?사미자와 함께하는 쪽빛황혼> 기획?총괄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기획과 초청공연 기획,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였다. 2009년에는 세계문화올림픽인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 특별행사부장으로, 2010년에는 서울예술대학 기획위원으로 일하며 예술창조센터에서 작품개발 및 공연기획 업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2011년에는 서울예술대학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부 기획?제작파트 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미소2-신국의 땅, 신라> 상설공연의 기획?제작 및 운영 업무 전반을 맡아 진행하며, 단기간에 <미소2-신국의 땅, 신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홍승관 신임단장은 “고향인 전북에서 전통예술 관련한 많은 사업의 추진을 애정있게 지켜보고 있었으며, 언젠가는 고향에 가서 꼭 일을 하고 싶었다”며, “그간 다양한 조직에서 해왔던 공연예술기획업무를 바탕으로 새만금상설공연과 대표브랜드공연을 모두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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