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지름길이 있을까?

지역내일 2013-06-24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필수가 되었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습득하기 위해 전문서적, 전문학원 등이 우후죽순이다.
아이스크림처럼 자신의 기호에 맞는 아무 방법을 골라잡을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은가? 그렇지 않음을 알기에 우리 불쌍한 어머니는 오늘도 서점과 학원가를 배회한다. 이게 우리시대 영어교육을 맞는 부모들의 현 주소다.
영어공부! 확실한 지름길이 있을까? 독자에게 그러한 방법을 알려 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정말 아쉽게도 없다. 


전문가의 도움!
요즘 공부 방법의 트렌드는 ‘자기주도’ 학습방법이다.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확실한 동기가 부여된다면 옆에서 말려도 스스로 하게 된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자신의 동기를 갖기란 쉽지 않다. 깨달을 땐 이미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그 시점부터 시작하면 되지!’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는가? 여기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늪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뒤 늦게 깨닫고 이제는 스스로 일어나려 기초에서 출발하는 우리 아이를 더 이상 경쟁사회라 말하는 버스는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에게 기초와 공부 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즉, ‘자기주도’가 정립될 때까지 부모와 전문가의 간섭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꾹 참고 기다려주자!
하나의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단지 수학공식을 외워 푸는 정도의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참을성을 갖고 기다려 주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세계적인 김연아 선수에게 이론을 가르치고 당장 왜 트리플을 못하냐고 닦달 했다면 아마 지금쯤은 평범한 여대생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 거라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전 세계의 수많은 팬을 거느린 오늘날의 김연아는 무단한 연습의 시간을 기다려준 결과물인 것이다.
독자에게 묻고 싶다. ‘지금 당장 결과물이 없다하여 교습을 바꿔 만족하였는가?’라고. 그렇다고 동네 아무 학원을 다녀도 된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학생에서 교사로, 그리고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으로서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자면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교육방법을 도입하기 위해 계산적이지 않고 자신의 아집만을 고집하지 않는 긍정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교육자의 양심과 사명감이 투철한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으로 학생 하나하나를 사랑스런 제 자식으로 여기는 원을 찾는 것이야 말로 영어공부의 지름길이라 말하고 싶다.



뮤엠영어 직산소망캠퍼스
이은진 원장
587-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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