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주평식)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이재구)는 지난 20일 천안고용노동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규모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자 마련되었다.
관내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사업주 16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고용 서비스지원 및 고용환경 개선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현재 천안고용노동지청 관할지역(천안 아산 당진 예산)의 장애인 고용률은 2.25%로 전국 평균 2.35%보다 낮으며 지역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업체 786곳 중 절반에 가까운 376곳이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우리 관내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만큼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무엇보다도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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