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알래스카는 르 꼬르동 블루 출신 파티쉐와 동경제과 출신 파티쉐들이 함께 만든 베이커리 브랜드다. 압구정동에 본점이 있고, 가로수 길의 르 알래스카 부띠끄에 이어 지난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새롭게 오픈했다.
다양한 프랑스 식 빵을 선보이는 르 알래스카는 소화가 잘 되기로 유명한 빵집이다.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그날그날 굽기 때문에 그런 명성을 얻게 된 것이 아닐까. 르 알래스카에서는 프랑스, 캐나다, 호주산 밀과 순수 우리 밀을 황금비율로 혼합한 반죽으로 빵을 만든다. 마가린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100% 무염 버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풍부한 버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르 알래스카는 화려한 빵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고, 그 외양만큼 빵 맛도 좋다. 계속해서 빵을 만들지만 오픈하면서 바로 손님들이 찾기 시작해 오후 4시면 빈 빵 그릇만 남는 곳이다.
빵 외에 또 다른 인기 상품은 음료수. 잔에 곱게 간 얼음을 듬뿍 넣어줘 여름에 어울리는 최강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즉석에서 구워낸 신선하고 다양한 유기농 베이커리와 산더미처럼 쌓인 얼음과 함께 나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맛본다면 도심 속에서 즐기는 짧은 휴가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위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B1F 베이커리/ 디저트 코너
이용시간: 10시 30분 ~ 20시
문의: (02)3467-66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