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전통떡으로 유명한 평동정보화마을에서 시민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우렁이잡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평동 마을은 친환경농법의 일환으로 우렁이를 이용해 논농사를 짓고 있으며, 수면아래의 풀만 먹는 우렁이 특성을 이용해 제초 효과도 거두고 우렁이 잡기 체험을 상품화해 농가소득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한 우렁이는 다른 민물고기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시력과 빈혈, 간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렁이 잡기와 신나는 물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고 15마리씩 가져갈 수 있어 해마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동떡마을 홈페이지(http://pd.invil.org) 접속 및 전화상담(200-8305)을 통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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