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친화적인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결과 녹색건축물(최우수)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 개관 예정인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녹색성장을 향한 Lead (미래지향적인 탄소제로문화 선도), Education (기후변화 체험교육), Landmark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는 Eco-City Gumi 랜드마크), Eco Circle(자연과 호흡하는 원형 공간)에 맞게 최우수 둥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다.
녹색건축물(최우수)등급 기준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의 건축물 인증평가항목 9개 분야(토지이용, 교통, 에너지, 재료 및 자원, 수자원, 환경오염방지, 유지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에서 친환경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해야 한다. 이 평가에서 구미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크레비즈 인증원으로부터 최우수등급의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10년 ‘탄소제로도시’선언을 하고, 환경부 기후변화 테마사업에 선정돼 대구경북권의 유일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건립, 전국의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중에서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에서 녹색건축물(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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