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1년부터 추진해온 마을르네상스(마을만들기) 사업이 ‘제 18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는 ‘골목에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조원1동 주민들이 2011년부터 ‘대추동이’라는 마을만들기 협의체를 구성해 활동해온 사례를 소개했다.
조원1동 지역주민 50여명으로 구성된 ‘대추동이’는 주민들이 기부한 2000여권의 도서로 채워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매달 한 번씩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다음주에는 사회적협동조합인 ‘마돈나 돈가스’를 개점한다. ‘마돈나 돈가스’는 대추동이 회원들이 전세금 6000만원을 출자해 만든 돈가스 가게로, 돈가스를 판매한 수익금을 마을사업에 환원하게 된다.
수원시는 2011년부터 수원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브랜드를 ‘마을르네상스’로 정하고, 지금까지 298개 공모사업에 26억원을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공동체 및 골목경제 활성화 노력이 중앙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수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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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는 ‘골목에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조원1동 주민들이 2011년부터 ‘대추동이’라는 마을만들기 협의체를 구성해 활동해온 사례를 소개했다.
조원1동 지역주민 50여명으로 구성된 ‘대추동이’는 주민들이 기부한 2000여권의 도서로 채워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매달 한 번씩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다음주에는 사회적협동조합인 ‘마돈나 돈가스’를 개점한다. ‘마돈나 돈가스’는 대추동이 회원들이 전세금 6000만원을 출자해 만든 돈가스 가게로, 돈가스를 판매한 수익금을 마을사업에 환원하게 된다.
수원시는 2011년부터 수원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브랜드를 ‘마을르네상스’로 정하고, 지금까지 298개 공모사업에 26억원을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공동체 및 골목경제 활성화 노력이 중앙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수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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