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 폭행으로"…초·중학생지도 ''비상''

지역내일 2013-05-23


최근 광주·전남지역 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발생이 잇따르면서 이들 학생지도에 비상이 걸렸다. 학생간 장난이 격한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일부 학생은 다른 학교에까지 가서 학교폭력에 가담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 발생 추세가 고등학교보다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집중되면서 학교폭력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학생간 의견충돌이나 다툼이 폭력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사소한 장난이나 말싸움, 부딪힘이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분석이다. 지난 13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이달 초 초등학교 4학년 사이에 발생한 뺨 때리기 사건이 전형적인 사례다. 뺨때리기 건은 초등학교 4학년끼리 서로 뺨때리기 장난을 하다 의자를 집어던지는 싸움으로 번져 결국 교사까지 조사를 받게 된 경우로 모두 장난이 화를 불렀다. 중학교 폭행사건은 복도를 지나가던 친구에게 장난을 건 것이 싸움으로 번져 이중 1명이 중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


이같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교육청과 교육청 본청으로 나뉘어 있는 학폭대응 체계 개선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대응,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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